9월 15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주최

‘실향민과 함께 하는 그리운 금강산’ 콘서트가 오는 9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한국시민단체총연맹이 주최하고 한러오페라단, 한류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국민작곡가 최영섭의 작곡생활 70주년을 기념해 열리게 된다.

변욱이 지휘하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전개될 이번 콘서트에는 테너 강무림, 이정원, 소프라노 김지현, 강혜정, 바리톤 석상근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이훈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테너 윤희철, 박동일, 한일호, 황보제독, 박창근, 류석철, 소프라노 정원이경숙, 김복희, 이연희, 백현애, 김성실, 강희주, 박연선, 안지연, 정유란, 김민주 등 아마추어 성악가들도 출연해 가곡을 수놓게 된다.

정원이경숙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회장은 “최영섭 작곡가와 함께 펼칠 이번 콘서트는 가곡을 사랑하는 관객들은 물론 이북5도 실향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