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전투-스토리' 3박자 두루 갖춘 '돌아온 명작' 손색 없어새로운 주인공 '클로에-나딘'과 100가지 보물 찾기 '흥미진진'
  • ▲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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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티독의 대작 게임 언차티드의 스토리가 네 번째 이야기에서 끝나지않고 후속편인 '언차티드:잃어버린 유산'으로 이어졌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언차티드4: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업데이트 판으로 내놓으려 했지만, 업계에 따르면, 신작 출시 배경은 스케일이 워낙 방대해져 단독 출시가 결정됐다.

    언차티드4는 지난달 10일 출시 후 1주일 만에 전 세계 27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시리즈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의 이야기는 종료되고 새로운 여자 주인공인 클로에와 나딘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너티독의 신작 언차티드:잃어버린 유산을 직접 플레이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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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차티드4와 마찬가지로 그 전작들과는 달라진 그래픽을 자랑한다.

    자연경관 전망 포인트를 찾아 클로에의 휴대 전화로 촬영하다 보면, 잠시 게임을 중단하고 주변을 감상하게 된다.

    이 게임은 시리즈 역사상 가장 광대한 고츠 산맥에서의 탐험하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메인 스토리 이외의 서브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지만, 덕분에 메인 스토리와 관련 없는 밧줄 타고 분수 끄기만 깨지도 못하고 1시간을 넘게 했다.

    복잡한 퍼즐과 전투에 도전하고 숨겨진 지역을 찾느라 고생하지만 이후 보물을 발견하는 쾌감으로 짜릿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시리즈보다 더 복잡해진 퍼즐은 어렵다기보다는 머리를 쓰게 만드는 오기를 자극한다.

    한 번에 해내기는 쉽지 않지만, 규칙을 찾아내면 금방 풀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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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물쇠를 해제할 때 새로운 방법이 추가됐다.

    실제로 열쇠를 따는 듯이 아날로그 컨트롤러를 돌려가며 자물쇠를 따는데, 보물을 발견하기 전의 긴장감을 더 높여주는 느낌을 준다.

    방대한 필드에서 사용자가 무엇을 선택하던지 접근하는 것에 관계없이 계속 전개되는 이야기는 서브퀘스트도 메인퀘스트인것 같은 착각을 준다.

    게임 내에서 암벽, 간판 등을 타서 건너편 집으로도 넘어 다니고 나무에 로프 묶고 날아다니는 것은 언차티드 게임의 기본이자 메인이라 할 수 있다.

    다행히도 작년에 플레이했던 감을 이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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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에는 100개가 넘는 보물, 수집품과 선택적 대화가 있다.

    메인 스토리를 마쳤다고 게임이 끝난 것이 아니니 2회차, 3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언차티드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클로에와 나딘과 함께 모든 보물을 다 찾아내 보자!


    <쓱 기자의 게임 리뷰 점수>
    조작성   ★★★★☆
    그래픽   ★★★
    게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