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기업 이미지 주제로 3개부문 공모전국 83개 大·191개팀 中 15작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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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7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광고공모전(TFAA, True Friend Advertising Award)'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은 공모전은 한국투자증권 기업이미지를 주제로 TV스토리보드, 인쇄광고, 프로모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83개 대학, 191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유상호 사장은 축사를 통해 “증권업계 유일의 순수 광고 공모전을 통해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광고인, 마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받은 인영주(강원대) 학생은 “20~30대를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아니라 기존 어플리케이션의 리디자인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