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섬유·패션 388개 업체 참가… '수출-내수'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뉴데일리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뉴데일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18번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을 개최한다.

    25일 섬산련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28일~30일) 코엑스 1층 A홀, 3층 E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에서 'PIS 2017'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PIS는 국내외 388개 섬유·패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섬유·패션 업체들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글로벌 전시회"라며 "올해도 변화하는 시장에 부합하는 업체들의 신제품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PIS는 최신 제품들은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 포럼관', 패션쇼, 세미나, 나눔바자회, 취업박람회 등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믹스·리셋(ReMix#ReSet)'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올해 PIS에는 효성, 코오롱, 한일합섬, 신흥, 성안, 신한산업, 실론, 지오라이트루미안, 디젠, 세일클로버, 영원무역, 르돔 등 다양한 스트림(stream)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섬유·패션 업체들이 참가한다.

    해외 업체들도 16개국에서 131개사가 이번 PIS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이 94개사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인도 10개사, 대만 8개사, 파키스탄 5개사, 일본 2개사 등이 국내 업체들과의 경쟁 및 협업을 위해 PIS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