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당면 과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 질의
  • ▲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줄 위에서 세 번째)가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줄 위에서 세 번째)가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쌍용자동차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2017년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신입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회사와의 유대감 강화, 회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17 신입사원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6주 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 2017년 신입사원 2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CEO 간담회는 신입사원 마지막 교육과정 및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은 원활한 직장생활과 회사 현황 등 사회초년생이자 쌍용차 직원으로서 궁금한 것들을 다양하게 질의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직장 선배이자 회사의 대표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신시장 개척, 엔진 개발 등 회사의 당면 과제뿐 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개발, 글로벌 자동차 이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표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로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회사와 임직원간 신뢰 구축을 위해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및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