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마다 경제 사정 어려운 고객 자녀 대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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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금융그룹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이번에 역대 가장 많은 224명을 지원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선발 장학생 224명의 학생들에게 '제14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장학증서를 나눠주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4기는 반기마다 선발하는 방정장학금 대상자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날 수여식에는 갬블러크루의 축하공연과 지난 13기 장학생과 세바시 스쿨 최재웅 대표의 공동강연이 진행됐으며 KBSN 오효주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자녀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공부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룹이 나머지 금액을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1기 37명의 장학생 지원으로 시작해 지난 7년간 누적 장학생수가 1200여명에 달한다.

    장학금은 재단법인 한국방정환 재단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하며 대학생 등록금, 중·고생 수업료 및 급식비, 교재비, 방과후수강권, 체험학습비, 수학여행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