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롯데·올림픽PB센터 오픈해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 ▲ 박정림 KB금융지주 WM총괄 부사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8일 열린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잠실롯데PB센터' 개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
    ▲ 박정림 KB금융지주 WM총괄 부사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8일 열린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잠실롯데PB센터' 개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

KB금융지주가 KB증권과 손잡고 복합점포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KB금융은 KB증권 잠실지전을 이전해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 KB골드앤와이즈(KB GOLD& WISE) 잠실롯데PB센터, 올림픽PB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KB금융은 총 39곳의 복합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강남권 복합점포는 총 10개로 고액 자산가 니즈에 대응하고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채널이 크게 늘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돼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등의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시하는 등 특화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 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잠실롯데PB센터, 올림픽PB센터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오는 30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 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잠실롯데PB센터, 올림픽PB센터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복합점포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준비돼 있다.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우수고객 대상 아트클래스, 풍수지리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와인세미나 특별강좌와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행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증권 협업을 통해 고액 자산가 고객의 집중 관리로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PB영업 강화를 통한 고자산 채널의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