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각자 개성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및 솔루션 제공
  •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공준표 기자
    ▲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공준표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2018년 회계연도를 맞아 신규 전략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를 29일 발표했다.

    올해의 주제인 '거실'과 관련해 공간 활용뿐 아니라 집을 사랑할 수 있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거실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동시에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경험이나 시간, 비용 및 공간의 제약을 이유로 대부분 비슷한 모습의 거실에서 살고 있으며 만족도가 낮다는 부분에 집중해 개선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신규 캠페인 일환으로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연남동 빵꼼마(서울 마포구 양화로21길 23)에서 '헤이거실(Hej Geösil)'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헤이거실'에서는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테마의 쇼룸과 신제품, 2018년 카탈로그를 만날 수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날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케아에 따르면 당년 실적은 지난해 대비 6% 상승한 3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자 수는 120만명을 넘어섰다.  

    이케아 2호점인 고양점은 10월 19일 오픈 예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에 위치한다. 규모는 연면적 16만4000㎡,지하 3층, 지상 4층이다. 고양점 오픈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북부 지역의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케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이케아는 한국 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으며 고양점은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 완성한 점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