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대한상의 간담회, FTA 등 다양한 현안 머리 맞대고 해결키로

이대준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8.31 07:47:02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각종 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으니 합리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기업실적의 편중, 수출 편중화, FTA논란·비관세장벽 등 수출장벽, 4차산업혁명 대비,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믹스의 변화, 달라진 노동환경 대응 등 다양한 실물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만 회장은 “지난해 9월 이래 정치적 격랑을 거치며 산적한 숙제가 많은데, 장관이 새로 부임하셔서 기업인들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당분간은 숨가쁘게 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산적한 현안들에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경제가 회복세인데 반해 한국경제는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호조세에 그친 채 경제전반의 회복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의 활력 회복과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상시적 팀플레이를 펼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산업부와 경제계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간 호프미팅(기업인과의 대화)으로 마련된 민관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제계는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자발과 솔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정부는 기업의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박용만 회장은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혁신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일부 기업과 업종에 수익이 집중된 편중화 현상이 계속되면 경제 전반에 온기가 퍼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경제의 근본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데 경제계도 공감하고, 양극화 해소 노력과 함께 전 산업 부문에 걸쳐 혁신 활동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혁신을 통해 국가 전체의 역량이 강화되면 ‘지속성장’과 ‘격차해소’의 선순환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경제계의 맏형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대한상의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활력 회복과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경제계를 대표하는 정책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상의가 수시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한편 정부와 같이 호흡하고 같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산업부와 대한상의 간에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 외에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이우현 OCI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대한항공·아시아나, 한한령 여파 3분기 영업익 '급감'... 화물 실적 개선 '위…
국내 대형항공사(FSC)들이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일환인 한한령(한류 금지령)의 영향 등으로 3분기 고전했다. 단, 화물 실적이 지속해서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간의 냉소적 분위기도 와해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14일 업계에 따… [2017-11-14 18:36:48] new
오뚜기, 3분기 영업익 443억원… 판관비 증가로 전년比 2.1% 감소
오뚜기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643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개선됐지만 영업이익은 2.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같은 기간 32% 확대됐다.오뚜기의외형 증대를 이끈 것은 면제품과 농수산 가공품류 등… [2017-11-14 18:06:01] new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435억원…전년比 43.6% 대폭↓
상반기 장사를 잘한 SC제일은행이 3분기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SC제일은행은전년 동기 대비 43.6% 대폭 감소한 2017년 3분기 당기순이익 4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SC제일은행은3분기 부진한 성적표에 대해 "전반적인 영업 및 수익 기반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올… [2017-11-14 18:00:22] new
오리온홀딩스∙오리온, 3분기 영업익 899억원… 꼬북칩 효과에도 전년比 4…
오리온그룹은 올해 3분기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기준 매출액 5799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 매출이 완연한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사드 여파를 극복해 나가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베트남, 러시아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2017-11-14 17:46:15] new
씨티은행, 3분기 순이익 551억원…전년比 15.7% 감소
씨티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72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3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당기순이익(551억원)을 기록해 눈물을 훔쳤다.이는 이자수익이 줄고 2016년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 [2017-11-14 17:34:3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