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소프트웨어학부 'SW(학생부종합)' 67명 선발
  • ▲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 4835명 중 3327명(68.8%)을 선발한다.

    수시모집과 관련해 입학전형 안정성, 예측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중앙대는 전년도 전형방법을 대부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시 선발인원 중 62.4%(2075명)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에서 뽑으며 선발 규모는 학생부 교과전형 479명,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고른기회 등 포함 학생부종합전형은 1596명이다.

    학생부종합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하며, 탐구형은 면접을 실시한다. 새로 신설된 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SW인재(학생부종합)로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논술전형은 논술 60%·학생부 40%로 수시 모집인원의 27.1%를 뽑는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화학·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하고 이 과정에서 고교 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전경. ⓒ중앙대
    ▲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전경. ⓒ중앙대


    입시 정보에 있어 소외되는 수험생이 없도록 중앙대는 '디지털 입학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중앙대 디지털 입학처는 △진로전공탐색관 △입학전형탐색관 △입시자료탐색관 △대학생활준비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진로진단 테스트, 직업군 탄색, 모집단위 추천 서비스, 학과별 전형 및 입시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중앙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올해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