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서병삼 삼성전자 부사장 "파워건, 글로벌 시장 판도 뒤흔들 것"

150W 흡입력·80분 사용시간 등 완벽한 '청소 솔루션' 제공
"파워건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 목표"

연찬모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03 1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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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삼성전자



[독일(베를린)=연찬모 기자]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해외 명칭은 '파워스틱 프로')'으로 글로벌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웨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파워건 미디어 브리핑'를 열고,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날 서 부사장은 "생활가전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스마트 가전으로 일찍부터 자리를 잡아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빌트인 가전업체 '데이코' 인수와 더불어 지난 6월엔 미국 신규 생산거점 진출을 확정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생활가전은 미국과 유럽 브랜드가 시장의 판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우리가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몇년간 시도와 혁신을 계속해 왔다"며 "이번 IFA에서 선보이는 파워건은 청소 전반에 걸쳐 완벽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브리핑에서는 정유진 생활가전사업부 청소기 상품기획담당 부장이 참석해 직접 제품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파워건은 업계 최대인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유선 청소기 대비 흡입력에 대한 우려를 완벽히 해소한 청소기다. 배터리 면에서도 5년의 선행 개발 끝에 구현한 32.4V 고출력 배터리를 통해 5년을 사용해도 8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탈식 배터리 구조로 최대 80분(교체 시)간 청소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손목과 무릎 등 신체부담을 최소화한다.

정 부장은 "'플렉스 핸들'이라는 강력한 인체공학 설계로 어느 장소에서든 청소 시 신체헤 부담을 주지 않는다. 파이프 조절 없이도 알맞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파워건을 통해 글로벌 청소기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을 우선 순위로 둔다는 계획이다. 핸드스틱 청소기가 한국보다 훨씬 대중화 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 7년에 걸친 소비자 검증 조사를 통해 정확한 니즈 파악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 부사장은 "제품을 개발할 때 경쟁에 따라 먼저 출시하고 그런 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사실 대다수의 가전제품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한 것으로 이 같은 판도를 바꿀 수 있느냐가 핵심 쟁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배려할 수 있는지,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는지를 중점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워건을 신속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전개해 또 하나의 '뉴노멀'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일상의 익숙함과 혁신들이 생활가전을 통해 우리 생활에 뉴노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를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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