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 기반 '정신건강관리' 기술 공동개발 나서

'강남세브란스-에프앤아이'와 의료 IT 융합 인프라 구축 모색
"진단키트 에서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까지…2018년 상용화 목표 개발"

윤진우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05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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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에프앤아이와 함께 가상현실 기반 건강관리기술을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에프앤아이는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3사는 사업 제휴를 통해 정신 건강 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의료 모바일 가상현실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새로운 의료 IT 융합 인프라 구축을 모색한다.
 
특히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과 ㈜에프앤아이의 VR 콘텐츠 개발 기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가상현실 기반 의료 프로그램이 연구될 예정이다.
 
더욱이 ▲자살 위험 진단과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연구 ▲심리 평가와  교육 훈련 ▲심리 진단과 치료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의료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개발 대상 제품은 VR로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진단키트와 의자, VR 정신건강 프로그램,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등이다. 이를 통해 3사는 자살 위험 진단과 치료에 대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어VR, 기어 S3, S 헬스,빅스비등을 각 단계별로 활용해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가상현실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2018년 상용화 예정이며 병원과 지자체, 치매센터, 학교 등 B2B 수요처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현실 융합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도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어 VR을 중심으로 VR 기반 서비스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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