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식 손보협회장 8월31일 임기만료후임 인선 착수…10월 중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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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손해보험협회의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서울보증 등 6개 회사 대표와 김헌수 보험학회장(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장동한 리스크관리학회장(건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수의 후보군을 결정하고 차기 회장은 회원사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회추위는 오는 20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10월 중순께 차기 협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남식 현 손해보험협회장의 임기는 지난달 31일 만료됐다. 협회는 차기 회장 인선절차를 미루다 금융당국과 타 협회의 눈치를 본다는 여론에 부담을 느끼면서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