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이어 LCC 가운데 두 번째로 정회원 자격 획득긴밀한 협력 통한 최상의 항공 서비스 제공 계획
  • ▲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공식 가입절차를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공식 가입절차를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24일 IATA 최종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일 오전 이스타항공 및 IAT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클리포드 IATA 콘래드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IATA 회원사에 가입하게 됐다. 현재 국적항공사로 가입돼 있는 IATA회원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이다.

    이번 IATA 회원사 공식 가입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국제적 기준에 걸맞는 항공 각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IATA 가입을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이스타항공이 글로벌 국민항공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IAT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최상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