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선, SM그룹 편입 후 첫 낙찰… 남동발전 장기운송계약

연간 약 50억원, 10년간 약 500억원 매출 예상

엄주연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07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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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사마린다 선박. ⓒ대한상선


삼라마이다스(SM)그룹 계열 벌크선사인 대한상선은 지난달 30일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10년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낙찰은 대한상선이 SM그룹에 편입한 이후 맺은 첫 번째 장기운송계약이다. 과거 대한해운도 SM그룹 편입직후 한국가스공사 2척, 발전사 2척 등 우량 화주와의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상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50억원, 10년간 약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계약 기간 동안 8만1000DWT 파나막스급 선박을 이용해 약 900만톤의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하게 된다. 선적항은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이고 하역항은 삼천포항이다.

대한상선 관계자는 "이번 영업성과는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선은 올 상반기말 기준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39.85% 증가한 1482억원, 영업이익은 142.37%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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