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머리 맞대고 부동산·주택업계 변화 대응 방안 모색
  • ▲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HUG
    ▲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8일 은행연합회 컨벤션홀에서 '도시재생 뉴딜, 주택·도시정책 변화 대응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주택정책 변화와 주택금융 및 보증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택임대시장의 이슈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김성우 HUG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고, 이현석 건국대 교수와 김일현 HUG 박사가 각각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실행 방향' '주택매매시장의 현황 진단'을 주제로 발표한 뒤 세 사람의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광섭 호남대 교수, 방두완 HUG 박사가 각각 '주택금융제도 변화에 따른 리스크관리 방안' '주택정책의 시차효과 분석'에 대해 논의했고, 류승균 한국리스크 상무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HUG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선덕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HUG가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을 출범하고 처음 개최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면서 "서민주거복지 및 주택도시금융에 대한 소중한 제언을 귀담아 듣고 새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성근 한국부동산정책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국내 대학, 연구기관 및 주택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