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조사업 영토확장 '착착'... 스타필드 고양에 '친환경-고효율 칠러' 공급

1만4720 냉동톤 '흡수식 칠러', 축구장 50개 면적 동시 냉방 규모
지역 난방 용수 활용 ‘환경 친화적’...일반 제품 대비 15% 유지비 절감

연찬모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12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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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 친환경, 고효율 흡수식 칠러를 대규모로 공급했다. ⓒLG전자



LG전자가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흡수식 칠러를 대규모로 공급하며 B2B 공조사업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 총 1만4720 냉동톤 용량의 흡수식 칠러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국내 상업용 건물에 공급한 제품 중 가장 큰 규모로 30평 아파트 3700세대 또는 축구장 50개 면적을 동시에 냉방할 수 있다.

흡수식 칠러는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는 원리로 작동한다. 기체 상태로 바뀐 냉매를 다시 액체로 만들어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기체를 흡수해 열을 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가열 방식에 따라 온수식, 직화식, 증기식 등으로 나뉜다.
 
LG전자가 공급한 제품은 온수식으로 인근에 위치한 일산복합발전소에서 나오는 95℃의 뜨거운 물을 활용한다. 이 물은 주로 겨울철 지역 난방을 위해 사용되지만, 흡수식 칠러는 여름철에 뜨거운 물을 사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화학물질 대신 물을 냉매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아 일반형 제품에 비해 15% 가량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LG전자는 흡수식 칠러의 친환경·고효율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100% 독자 개발했다. 또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냉매 순환 설계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냉매와 맞닿아 부식이 자주 발생하는 열교환기에는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 부품의 부식 속도를 기존보다 24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내구성도 확보했다.
 
LG전자는 지난 1968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컨을 출시한 이후 50년간 에어솔루션 역량을 축적해왔다.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평택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B2B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남물재생센터, 스타필드 하남, 파라다이스시티 등 국내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청사 ▲킹칼리드 국제공항 ▲중동·동남아 지역 발전소 등 해외 대규모 B2B 공조 프로젝트에도 연이어 제품을 공급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조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B2B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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