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듀얼카메라-디스플레이' 등 완벽한 진화 성공"15일 국내 판매 시작…출고가 109만4500~125만4000원"
  • ▲ 삼성 갤럭시노트8이 오는 15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뉴데일리DB
    ▲ 삼성 갤럭시노트8이 오는 15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뉴데일리DB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8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소개했다.

    갤노트8은 편의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듀얼 카메라', 6.3형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역할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자신했다.

    ◆ 갤노트8, 노트 사용자 위해 완벽하게 진화
     
    갤노트의 독자적인 도구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사용성을 구축했다.

    신제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S펜으로 사진에 이모티콘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대화 중에도 쉽고 빠르게 자신의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는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꺼진 화면 메모는 기존 1장에서 100장까지 가능해졌다.

    갤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 역데 갤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몰입감과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AKG 튜닝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 15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오는 14일까지 갤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노트8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09만4500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125만4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3800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노트8를 매력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노트 팬 크리에이터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김다운 포토그래퍼, 이치성 작가가 제품의 활용성을 직접 소개했다. 이들은 듀얼 카메라와 S펜 등 갤노트8만의 차별화 된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