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등 주요 생필품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보내
  • ▲ 현대상선 미주총괄 김수호 전무(왼쪽에서 여덟번째)가 미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현대상선
    ▲ 현대상선 미주총괄 김수호 전무(왼쪽에서 여덟번째)가 미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현대상선

현대상선은 미국 태풍 '하비'로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수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을 강타해 수십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현대상선은 생수를 비롯해 음료와 구호물품, 물티슈, 기저귀 등 약 1만불 상당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담아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보냈다.

또한 현대상선 미주총괄(미주지역 본부)에 근무하는 현지직원들은 의류, 약품, 생수 등 개인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댈러스 지역 내 적십자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수호 현대상선 미주총괄 전무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구호활동에 동참했다"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수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