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 경기도 수원, 성남, 고양 지역에서 이용 기능경기권 쏘카부름 첫 이용 시 부름요금 0원 이벤트 진행
  • 쏘카는 지난 6월 서울 전 지역에 선보인 '쏘카부름(VROOM)' 서비스를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
    ▲ 쏘카는 지난 6월 서울 전 지역에 선보인 '쏘카부름(VROOM)' 서비스를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

쏘카는 지난 6월 서울 전 지역에 선보인 '쏘카부름(VROOM)' 서비스를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쏘카 차량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다. 

쏘카는 경기권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요청과 쏘카 이용 패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 약 3개월 만에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쏘카부름 서비스 출시 이후 기존 D2D(Door to Door) 서비스 대비 300% 이상의 이용률 증가를 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근 쏘카존에 원하는 차량이 없을 때 쏘카부름 서비스를 통해 스팅어와 같은 신차는 물론 수입차, SUV 등 취향과 필요에 따라 차량 이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쏘카는 쏘카부름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부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진출 지역에서 쏘카부름 서비스 이용 시 부름요금이 1000원에서 최대 무료까지 할인 적용된다. 

부름요금은 대여 및 주행 요금과는 별도로 발생하는 차량 탁송 비용으로, 대여 시간에 따라 1만5000원에서 최소 0원까지 발생한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요구된다"며 "지금까지의 운영 노하우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쏘카부름 서비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부름 서비스는 주중 및 주말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예약 차량에 대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에는 대여 시작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하며 차량이 대여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경우 '예약 앞당기기' 기능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