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노트8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노트8을 최초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적용해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을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스마트폰 뿐 아니라 S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ㆍ방진 지원, 홍채ㆍ지문ㆍ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등을 갖췄다. 

    오는 15일부터 예약 가입자를 우선으로 사전 개통이 진행된다. 일반 판매는 21일부터다. 64GB 모델은 109만 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