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체험존 운영, 'SKT-KT' 안한다?… "잘못된 정보, 곧 운영 계획 발표"

"마케팅비용 절감 차원, 체험존 운영 않는다" 루머 확산
각각 800개 이상 매장서 조만간 운영 예정
"정부 통신시장 개입 후 각종 유언비어 양산 등 시장 혼선 잇따라"

전상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13 05:39:00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DB

 

최근 SK텔레콤과 KT가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폰 'V30' 출시를 앞두고 체험존 운영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자 일부 고객들 사이에선 "정부의 통신 시장 개입으로 SK텔레콤과 KT가 마케팅비 절감 차원에서 V30 체험존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SK텔레콤과 KT 모두 매장마다 관련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가 관계사 제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먼저 'V30' 체험존 운영을 공식 발표해 이 같은 루머가 떠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전국 700여개 매장에 LG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21일 공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 것. 

LG유플러스 V30 체험존 운영 발표가 나자 일부 고객들 사이에선 SK텔레콤과 KT는 왜 V30 체험존을 운영하지 않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다.

그동안 갤럭시S8 등 프리미엄폰이 출시될 때마다 이통사들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체험존 운영에 대한 발표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LG유플러스 V30 체험존 운영 발표 직후 "정부의 통신 시장 개입 속 SK텔레콤과 KT는 마케팅비 절감 차원에서 V30 체험존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 측은 이 같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곧 'V30' 체험존을 운영할 것이란 입장이다.

업계 점유율 1, 2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양사는 전국에 퍼져있는 매장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보다 많은 체험존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확한 매장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KT의 경우 전국 800개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최근 정부의 '찍어누르기'식 통신시장 개입이 관련 시장의 와해는 물론, 각종 유언비어가 양산돼 시장의 혼선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하게 발표가 늦은 것인데도 불구, 최근 불안한 통신 시장의 흐름 속 소비자들 사이에서 본인들만 혜택에서 소외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라며 "정부의 통신시장 개입으로 관련 시장 생태계 와해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과도한 통신시장 개입과 무분별한 규제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태그
SKT  KT  V30  체험존  갤럭시S8


KT, 농업 혁명 앞장… "전남 임자도 주민 대상 드론 교육"
KT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KT 기가 아일랜드 드론 교육장'을 오픈하고, 현지 주민들을 위한 드론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임자도 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드론 교육 교육장을 준비해왔다. 이번 드론 교육장은 이론 학습장, 실기 체험장,… [2018-01-16 13:10:57] new
최태원 SK 회장, 신입사원에게 '패기·딥 체인지'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만나 "패기와 틀을 깨는 사고로 뉴 SK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기존의 기준과 규칙으로 굴러가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 [2018-01-16 11:23:28] new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 4주만에 '200만' 돌파
넥슨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의 사전예약이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듀랑고 사전예약에는 하루 만에 30만 명이 몰리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5일에는 4주 만에 200만 명을 돌파… [2018-01-16 11:21:38] new
증권업계, 해외주식 직구족 잡기 올해도 지속
지난해 불었던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투자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증시 호조가 예상돼 해외주식 투자자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실제 지난해 해외… [2018-01-16 11:18:18] new
"경계선 사라진다"… '편의점+화장품' vs 'H&B숍+먹거리' 경쟁 가속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종 간 경계선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취급하고 HB숍(국내 헬스뷰티숍)에서 먹거리를 판매하면서 두 업종이 경쟁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편의점은 약 3만6000여개 HB숍은 1300여개로 전국… [2018-01-16 11:17:16]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