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행장 “직원들의 의견, 경영에 반영할 것”
  • 빈대인 부산은행장.ⓒ부산은행
    ▲ 빈대인 부산은행장.ⓒ부산은행

    부산은행은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빈대인 은행장을 공식 선임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선임된 빈대인 은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 광안동지점에 입행한 이후 본점과 영업점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미래채널본부장을 맡아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썸뱅크’를 출시하는 등 부산은행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이끌어 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대인 신임 부산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에 은행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부산은행을 믿고 신뢰해준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은행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