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경복궁서 '어보-어책' 등 한국 문화유산 소개'어좌 포토존·360VR존·어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도
  • ▲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
    ▲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


    LG전자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로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경복궁에서 열리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展'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올레드 TV 17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함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회사 측은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조선 왕실의 어보, 어책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등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한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TV인 금성사(현 LG전자)의 'VD-191'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이 TV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궁중 의상을 입고 임금이 앉던 어좌를 체험해보는 '어좌 포토존' ▲근정전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숨어있는 12지신을 찾아보는 '360VR존' ▲모형 어보를 직접 찍어볼 수 있는 '어보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영상과 한국의 세계유산 사진 공모전 등을 올레드 TV로 보여주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압도적인 올레드 TV의 화질로 우리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며,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