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콘텐츠·액자형 표지 디자인 적용42년 사보 콘텐츠로 국내 광고史 분석
  • ▲ 제일기획 사보 'Cheil' 500호 표지. ⓒ제일기획
    ▲ 제일기획 사보 'Cheil' 500호 표지.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사보 창간 500호를 기념해 특별판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975년 창간한 제일기획 사보 'Cheil'은 지난 42년간 독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해 온 광고 전문지다.

    다수의 광고 관련 전문 서적, 연구 논문 등에서 제일기획 사보 콘텐츠를 인용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매거진으로 전환한 후에도 방문자 수가 월 평균 2만 명을 넘는 등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판의 특집 콘텐츠로는 ▲사보 변천사 소개 ▲4시대별 광고업계 주요 이슈 분석 ▲최인아 전 부사장 등 제일기획 전현직 임직원들의 사보를 주제로 한 인터뷰 ▲시대별 제일기획 대표 캠페인 등을 담았다.

    디자인 면에서는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액자형 표지를 적용해 임직원 모두가 500호 사보의 표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NFC 기능을 탑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사보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500호 사보와 관련한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일기획의 500호 사보는 온라인 매거진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제일기획 사보는 광고인과 업(業)에 대한 책임감, 제일기획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살아 있는 역사책"이라며 "지난 42년 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다채롭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세계적인 광고 전문지’라는 곧은 한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