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생필품 지원 및 전통시장 방문·명절 맞이 이벤트도 펼쳐
  • ▲ 성미선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왼쪽)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된 한가위 맞이 독거 어르신 사랑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성미선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왼쪽)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된 한가위 맞이 독거 어르신 사랑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추석 명절을 맞아 은행들도 후한 인심 베풀기에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한가위 맞이 어르신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 소재 37개 노인복지관은 약 3730명에 달하는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정만근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8일 직원들과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정만근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8일 직원들과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 신한은행 22개 지역본부 500여명의 직원들이 오는 29일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8일에는 호남지역본부에서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광주 장애인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 동부본부는 자양종합시장을 방문하고, 서울 북부본부는 수유시장, 부산·울산본부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 활동이 예정돼있다.

    국민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업점 혼잡을 방지하고자 '국세·재산세 선납'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영업점 창구가 아닌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세나 재산세를 미리 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스타뱅킹 △페이웰기기 △ATM을 이용해 국세, 재산세를 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리브메이트로 KB국민카드 포인트리를 지급하고 100만 포인트리(10명), 10만 포인트리(100명), 1만 포인트리(1000명) 등 총 300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