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법령이 정한 단체에서 추천한 사외인사 10명으로 구성
  • ▲ 왼쪽부터 윤광희 공정경쟁연합회 실장,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상임위원,  이한빛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이회덕 법무법인 아우름 변호사,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신경만 성남상공회의소 부장. ⓒNS홈쇼핑
    ▲ 왼쪽부터 윤광희 공정경쟁연합회 실장,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상임위원, 이한빛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이회덕 법무법인 아우름 변호사,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신경만 성남상공회의소 부장. ⓒNS홈쇼핑


    NS홈쇼핑이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방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시청자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 조정위원회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조윤미 흡연제로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지난 2015년 9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시킨바 있는 NS홈쇼핑은 이달 개정 시행되는 방송법에 따라 시청자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발족했다.

    당초 위원장 포함 4명의 사외위원과 3명의 사내위원으로 운영하던 것을 위원장 포함 전원 사외위원 1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청자위원은 소비자보호단체, 언론관련 시민 학술 단체 등 관계법령이 정한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를 NS홈쇼핑 시청자위원선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

    10인 위원으로는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상임위원, 강일준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윤미 흡연제로네트워크 공동대표, 윤광희 공정경쟁연합회 실장, 신경만 성남상공회의소 부장, 김경환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정수 소비자재단 사무총장, 이회덕 법무법인 아우름 변호사,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이한빛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위촉됐다.

    NS홈쇼핑 시청자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방송사업자의 자체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평가원의 선임', '기타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시청자는 곧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시청자위원회를 업계 최초로 운영했다”며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가 전해주는 의견에 귀를 기울여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신뢰의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