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시 사업제안서상 모든 조항 철저 이행 약속총회 후 이의제기 안 해… 부제소이행각서 제출

  • 현대건설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반포1단지 수주전에서 '깨끗한 경쟁, 선의의 경쟁,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일 제출한 사업제안서 상의 모든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반포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총회 결과에 따른 '부제소 이행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반포1단지 조합원 선택에 따른 시공사 선정총회 결과를 존중하고, 향후 총회 결과에 대한 어떠한 가처분이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김정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은 "현대건설은 재건축 수주전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반포1단지가 어떠한 지연 없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