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 10일 이내 '현금' 지급기업은행 연계 500억 '상생협력펀드' 이어 200억 규모 자체 프로그램 눈길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LG유플러스가 오는 추석을 앞두고 482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명절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 개발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든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을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