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CSR 관리체계 통해 사회공헌·업무 연계 지원1990년 나눔재단 설립, '이동성'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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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경제'는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를 책임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주요 키워드다. 물품을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은 오는 2025년 공유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적 기여도와 영향력이 확대될수록 기업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근간은 통합 CSR 관리체계다. 최고경영층이 지속가능경영의 현안과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운영위원회는 상품환경, EHS-e(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and Energy), 임직원, 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협력사 등 총 7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CSR 활동이 경영 활동 및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7개 위원회는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적 목표와 선언을 담은 'CSR Vision 2020 Roadmap'을 수립해 연간 시행 목표를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0년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해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환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해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틔움버스'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취약 계층의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취약 계층의 주거 부담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를 마련하기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에 참여 중이다.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