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재능기부봉사단, 생필품 꾸러미 전달인천·포항·광양·부산 지역사회와 상생

  • ▲ 포스코건설 재능기부봉사단이 아담채 거주 아동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재능기부봉사단이 아담채 거주 아동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11개 재능기부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인천·포항·광양·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사진봉사단과 드론봉사단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부자(父子)가정 보호시설인 아담채를 방문해 거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드론 날리기, 송편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은성 아담채 원장은 "포스코건설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담채 가족들이 부자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포스코건설 안전봉사단이 인천지역 아동센터 학생들 22명을 초청해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진행됐고, 교육 후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로에서 유람선 탑승 체험과 함께 학용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주거환경개선봉사단은 지난달 26일 인천광역시 남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1가구에 수납장·거울장·책상·의자·TV거실장을 전달했다.


    주거환경개선봉사단은 전달된 가구의 배치를 고려해 사전에 방문, 가구의 크기를 따져 맞춤형 가구로 손수 제작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부터 인천지역 아동센터 29개소에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 및 학습지도를 진행 중이고, 해당 봉사활동은 오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과 광양, 포항에서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과 과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