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통화 최대 90% 우대…모바일로 손쉽게해외항공권, 포토프린터 등 경품이벤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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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 연휴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으로 휴식을 취하는 고객이 증가할 전망이다.

    은행 역시 이 같은 현상을 대비해 추석 연휴에도 환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90% 환율 우대와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000개 등 각종 혜택을 주는 ‘환전n위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전n위비’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모바일과 영업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위비톡으로 환전할 경우 미달러, 엔화, 유로화 등은 90% 할인, 기타 통화는 50% 우대 활율이 적용된다.

    금액과 상관없이 환전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고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명동점, SM면세점 온라인에서 이용 가능한 적립금 등 혜택도 있다.

    특히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위비톡 앱만 설치면 환전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고 공항 환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오는 15일까지 ‘강추! 골든위크 환전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 또는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환전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10% 할인, 포켓 위이파이 할인, 인천공항 직통열차 할인 등 혜택을 담은 골든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글로벌멀티카드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USD 100달러 이상 환전 입금 중 한 가지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위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은 인터넷뱅킹 또는 S뱅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왕복 해외항공권, 소니 액션캠, 포토 프린터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인터넷뱅킹, S뱅크를 통해 환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 90%환율 우대와 함께 여행자보험, 항공 마일리지 적립, OK캐쉬백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가맹점 결제 시 별도 수수료가 없는 해외여행 특화 상품 ‘글로벌 멀티카드’와 ‘체인지업 체크카드’도 창구에서 발급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10월말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푸짐한 혜택을 주는 ‘국민 혜택가득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은행 전용앱인 Liiv(리브)에서는 최대 90%,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ATM을 이용해 환전하면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철도 이용 고객이라면 KB서울역환전센터 이용 시 최대 90%까지 환율이 우대된다.

    또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거나 모바일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이 무료로 가입된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해외여행 상품권 100만원 등 총 20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은행도 환전 이벤트에 가세했다.

    부산은행은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할 경우 최대 70%까지 할인해 준다. 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하는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이밖에도 부산은행의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를 이용해 주요통화(USD, JPY, EUR) 환전을 신청하는 경우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썸뱅크’ 환전은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경남은행도 이달 31일까지 영업점 창구를 통해 홍콩달러, 호주달러, 태국바트 등 3개 통화를 환전하면 환전수수료 50%를 우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