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등 무선통신 글로벌 선도 업체 최신기술 한자리에기조연설 나선 이용규 상무 "혁명적 발전 앞당길 5G, 조기 생태계 정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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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오는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홍콩 케리 호텔에서 열리는 '퀄컴 4G/5G 서밋(Qualcomm 4G/5G Summit)' 행사에 참가, 5G 상용화 방안 및 생태계 확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퀄컴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퀄컴 4G/5G 서밋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를 비롯, 통신 장비·단말·부품 제조사 등 무선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 최신 기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KT 이용규 네트워크전략담당 상무는 행사 2일차인 17일 기조연설 세션에서 5G의 필요성과 5G로 변화될 통신 산업과 관련, '더욱 현실로 다가온 5G(KT-Closer than ever before to bring 5G into reali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원격진료 등 무선통신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초고속, 초연결 및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는 5G가 필수적"이라며 "5G가 가져올 혁명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선 생태계의 조기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의 5G 상용화 비전을 밝혔다.

    이용규 상무는 "이번 행사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이 될 5G의 역할을 강조했다"며 "ICT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선 5G 기술의 선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KT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