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코딩-시제품 코딩' 기반 실생활 적용 가능 교육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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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가 서울·성남지역 저소득 가정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코딩 교실'을 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 C&C 측은 "내년 '초·중·고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상대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코딩융합교육 과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복한 코딩 교실은 서울·성남의 지역종합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탈북 청소년 및 농아인 대상의 특별반도 운영된다.

    행복한 코딩 교실은 기존 텍스트 형식의 코딩교육이 아닌 블록 형식의 코딩인 '스크래치 코딩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블록 코딩 교구인 '코블(COBL)'을 활용해 빛·온도·적외선·초음파·LED·숫자전광판·모터 등의 센서와 출력 모듈을 갖고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보며 컴퓨팅적 사고를 기른다.

    SK㈜ C&C는 한 교실당 최대 12명 정원제를 도입하고 하루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딩교실 이수 학생에게는 '코블'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항제 대외협력부문장은 "SK㈜ C&C는 앞으로도 긍정적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