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농산물 서초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열려
  • ▲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가 어린이 농부와 함께 친환경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
    ▲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가 어린이 농부와 함께 친환경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이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벼와 고구마를 수확하는 ‘도심 속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어린이 농부들은 지난 5월 모내기에 참여한 어린이들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함께한 어린이 농부들이다.

    이날 실시한 '벼와 고구마 수확체험'은 농협유통 임직원들과 어린이 농부들이 함께 벼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어른 농부들은 벼를 베고 어린이 농부들은 볏단을 옮기는 재미있는 농촌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확한 농산물을 서초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열렸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민의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한다" 라며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를 도시민들에게 꾸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