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조 “이광구 은행장 후임, 낙하산 인사 반대”

정권 입맛 맞춘 논공행상식 인사 용납 못해
위기 극복 및 조직봉합 위해 내부출신 적합

차진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11.03 16:19:26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차기 은행장 후보로 내부 출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다수의 은행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나돌고 있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로운 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이 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동조합은 “후임 은행장 자리에는 정권의 입맛에 맞춘 논공행상식 낙하산 인사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새 은행장은 민영화된 우리은행을 외압과 관치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도덕성을 검증받은 내부출신 인사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출신만이 이번 사태를 수습할 수 있으며 조직을 아우르고 상처를 봉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회 역시 외부 출신보다 내부 출신 중 차기 은행장에 올릴 것으로 의견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이광구 은행장 연임 결정 시 후보 자격으로 5년간 전·현직 우리은행 임원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이상, 계열사 대표이사 등을 정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빠른 조직안정을 위해선 내부 출신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노동조합은 “은행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잘못한 부분은 철저히 반성하고 고쳐야 할 것은 개선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노동조합 역시 경영감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이사회는 빠르면 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한국외대 인사] 박창호 전략홍보팀장 外
△전략홍보팀장 박창호 △창업교육센터팀장 최태경 △총괄지원팀장(글로벌) 김석중 △비서실장 정용호 △학사종합지원센터(서울) 이원재 △평가감사팀장 원효식 [2018-02-05 18:04:54] new
한샘,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8.8% 감소
한샘은 5일지난해 매출이 1조97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년과 비교해 6.4%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1575억원을 기록해 직전년도와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며 증감률 변화는 없었다.4분기 실적은 매출 4699억원, 영업이익은 348억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18-02-05 18:01:58] new
남양유업, 지난해 영업익 51억원, 전년比 721.5% 급감… "분유 판매 감소 영…
남양유업이 지난해 주력 제품인 분유 판매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21.5%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지난해 매출액은 1조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에서 65억원으로 같은 기간 468% 급감했다.남양유업… [2018-02-05 17:58:01] new
[포토] 차에 오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귀가하고 있다.앞서 이 부회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한 뇌물 공여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18-02-05 17:54:36] new
[포토] 353일 만에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질문에 답하고 있다.앞서 이 부회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한 뇌물 공여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18-02-05 17:54:16]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