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창원시, 광명시 구축 IoT기반 공기질 측정망 활용 '실증사업'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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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국가의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체계 수립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환경, 안전, 교통 분야에서 빅데이터 선도 성공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사회현안 해결을 도모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KT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IoT 기반 실시간 공기질 측정과 미세먼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정부의 과학적인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정책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제주도, 창원시, 광명시에 정부가 구축한 국가 대기질 측정망, 기상관측자료, 산업단지 및 배출시설, 인구밀도, 유동인구, 교통량 등 각종 환경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여 국민기업으로서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