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외숙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직무대리,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송대
    ▲ 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외숙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직무대리,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송대


    ◇ '평생교육 활성화' 방송대·경기도·경기평생교육진흥원 맞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이들 기관은 경기평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GSEEK에서는 외국어, 취미, 자기개발 등 14개 분야 1천개가 넘는 학습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김외숙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방송대와 경기도가 평생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 인식 조사' 발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재학생 6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타인의 반려동물로 불편함'에 대한 질문에 77.2%는 '있다'고 답변, 가장 큰 불편 요인으로는 '위협적인 행동 또는 갑작스러운 접근'(32.9%)을 꼽았다.

    가장 지켜주었으면 하는 '펫티켓'으로는 '깨끗한 배변처리'(37.1%)가 1위에 올랐고 이어 '입마개 착용'(25.1%), '매너 거리 유지'(15.4%), '짧은 목줄 착용'(1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 등을 위해선 '펫티켓 인식 교육 및 캠페인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5.4%로 가장 많았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다소 성숙하지 못해 반려동물 관련 사고가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실효성 있는 법제도 마련 및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사이버대·포천영북고, 학위취득 지원 MOU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경기 포천 영북고등학교와 MOU를 체결, 학생 학사학위 취득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철홍 영북고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특성화고로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영북고 학생이 서울사이버대 연계교육을 통해 자기계발과 더불어 올바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두 학교가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균관대·UCLA 로봇 오프닝 데이

    성균관대학교 Robotics Innovatory 연구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로멜라연구소(RoMeLa) 연구실과 함께  지능형로봇 국제공동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SKKU·UCLA Robotics Innovatory' 행사를 15일 선보인다.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최혁렬 성대 교수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시의 로봇'을 주제로 로봇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봇연구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모든 로봇은 넘어집니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