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인천항공 제2터미널 개장에 맞춰 오픈 예정프레스티지 승객 중에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이상 고객 대상
  •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최우수 고객을 위한 고급 라운지를 신설한다. 기존 프레스티지와 퍼스트 라운지에 이어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에 맞춰 마일러클럽(가칭)이라는 새로운 라운지를 추가한다.

    마일러클럽 라운지는 프레스티지 탑승객 가운데 모닝캄 프리미엄(MP) 클럽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화된 공간이다. 해당 라운지는 150석 규모로 우수고객 전용 카운터와 동선이 가까운 서편 라운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해당 라운지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1월 오픈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러클럽은 가칭이고 아직 이름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MP 클럽 이상 프레스티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화된 공간"이라고 전했다.

     

    기존 라운지와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상위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종 고급 음식 및 휴식 공간 등이 아주 넓게 마련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존에 프레스티지, 퍼스트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