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칭앱-IoT' 상품 결합 등 'U+사장님 패키지' 서비스 확대 눈길신한은행 창업 자금 대출상담도 한번에... 예비창업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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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창업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면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제41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14일~16일),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29일~30일)에 이어 10월엔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18일~21일),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일명 푸드대전, 25일~28일), 서울디저트쇼 2017(25일~28일)에 참가했다.

    이달엔 인천국제식품박람회(2일-5일), 2017 서울 카페쇼(9일-11일)에 이어 오는 12월엔 월드푸드엑스포(11월30일-12월 3일)에 참여한다.

    예비창업자 매장과 사무실 운영에 곡 필요한 통신상품을 저렴한 요금으로 한번에 제공하는 U+사장님 패키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창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이 방문하는 최초의 접점이란 점에서 LG유플러스는 이들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의 이 같은 노력으로 U+사장님 패키지는 출시된 이후 총 6000건의 매장 통신 상담이 진행되면서 예비 사장님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고객센터에서 일반 상담사가 내부적으로 철저한 교육 과정을 거쳐 창업에 필요한 통신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후 LG유플러스는 기존 U+사장님패키지에 포함돼있는 인터넷부터 CCTV, 카드결제기뿐 아니라 적립부터 마케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고객관리 서비스 '터칭앱'과 열림 알리미, 플러그, 스위치 등 매장에 필요한 IoT 상품까지 확대했다.

    터칭앱은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전화번호로 손쉽게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장님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IoT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열림 및 닫힘을 확인하고 침입 여부를 알려주는 열림알리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주는 플러그와 스위치 등으로 매장관리와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현장 컨설팅도 강화해 신한은행 창업 자금 대출상담도 동시에 이뤄진다. LG유플러스와 신한은행은 'U+사장님패키지'와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 대상 통신요금 추가 할인 및 대출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통신상품을 비롯, 매장 관리와 홍보, 단골 확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라인업으로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