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유치원, 초등학교 등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지원
  • ▲ LG전자가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LG전자
    ▲ LG전자가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LG전자


    LG전자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깨끗한 교실공기 만들기에 나섰다.
     
    LG전자와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시장, 김병순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등의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 업체와 외부 연구기관들도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제품 설치 후에는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공기질 개선효과를 측정·분석하며, 광주광역시는 결과를 토대로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만들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시범사업 참여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에어솔루션 제품의 기업간거래(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 토출구에 있는 '클린부스터'가 깨끗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실내 공기도 빠르게 청정할 수 있어 교실과 같은 공간에서 적합하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클린부스터가 없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같은 시간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7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속도도 24% 더 빠르다.

    이 밖에도 360도 전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 사각지대가 줄어들며, 높이 1m 미만의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돼 어린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제품 본연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며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고려하는 제품들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