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 16명 학교시설 보수 및 특별수업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후원사로 장학금 지원
  • ▲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16명으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물을 보수했다. 또 결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도 진행했다.

    특별수업은 저학년과 고학년 2개의 학급으로 구성됐으며 과학교실, 음악교실, 만들기 교실, 놀이 교실 등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봉사단이 아동들의 치과 진료 및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성적 우수생들에게 장학금 1000 만원을 지원하는 등 말하기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도왔다.

    오경돈 아시아나항공 델리지점장은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탄했다"며 "한국과 인도 민간 교류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