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4기통 가솔린(터보)엔진 도입·전자식 무단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사각지대 감지모니터,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기본사양 탑재
  • ▲ 렉서스 NX 300hⓒ정상윤 기자
    ▲ 렉서스 NX 300hⓒ정상윤 기자


    렉서스의 NX 시리즈가 더욱 스포티하고 강렬해진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NX300과 NX300h 등 NX 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관은 더욱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이 채택됐다. 또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도입돼 세련되고 입체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양들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New NX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장착했다.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다.

  • ▲ 렉서스 NX 300hⓒ정상윤 기자
    ▲ 렉서스 NX 300hⓒ정상윤 기자


    차량 내부의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욱 와이드해졌다.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도 더 넓어져 프리미엄 SUV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렉서스는 이번 New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했다. 기존 NX200t에서 NX300으로 명칭을 바꾼 것이다. 이는 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0 리터 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X300은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238마력에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 기준 9.3km/L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이다.

    NX300h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52마력, 시스템 총 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2.0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m이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NEW NX는 한마디로 '내실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고급스럽고 다이나믹해진 디자인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됐다"며 "NEW NX는 이 모두를 찾는 고객에게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뉴 NX300h의 판매가격은 등급에 따라 SUPREME 5720만원, EXECUTIVE 644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NX300의 경우 SUPREME 5670만원, F SPORT 6270만원, EXECUTIVE 6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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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서스 NX 300hⓒ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