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1조6955억원...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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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1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1조6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830억원으로 23.61% 줄었다. 

한화 측은 자체사업 및 한화케미칼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36조4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8104억원으로 11.8% 상승했다.

한화는 4분기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 반영이 완료됨에 따라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산업 성수기를 맞아 한화테크윈의 K9 자주포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한화생명의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간 변액보증준비금 적립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돼 양호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