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엔지니어-콜센터 상담사' 참가, 13개 종목 129명 경합'휴대폰-냉장고-에어컨' 등 혁신사례 발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터"
  • 지난해 열린 21회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 지난해 열린 21회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위해 15일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엔지니어와 상담을 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수원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13개 종목 129명의 엔지니어와 상담사의 참여로 진행됐다.
     
    기술경진 부문에서는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4명의 수리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휴대폰·냉장고·에어컨·세탁기·TV 등 제품 수리 기술경진 7종목과 전문 기술상담 2개 종목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수리 엔지니어들이 빠르게 수리할 수 있는 장비나 기술을 개발해 논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에서는 4개 종목에 55명이 참가했다. 서비스 혁신사례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돼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의 유망기술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IoT, AI 기술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 전시회도 열었다.
     
    조재철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 상무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