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주도 인재 승진… "역대 최대 여성임원 4명 배출"
  • ▲ 왼쪽부터 김호 인프라사업부장 부사장, 박성태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삼성SDS
    ▲ 왼쪽부터 김호 인프라사업부장 부사장, 박성태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삼성SDS
    삼성SDS는 김호 인프라사업부장,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무 승진 5명과 12명의 상무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 부사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SDS의 전신인 삼성전관에 입사했다. 이후 CSP연구소장, 응용모바일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성태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계명대와 헬싱키경제대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1987년 제일합섬에 입사, 재무그룹장, 경영관리팀장 등을 지냈다.

삼성SDS 관계자는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사장 승진(2명)

김호 박성태

■전무 승진(5명)
 
강석우 김영주 노영주 민응기 최희주

■상무 승진(12명)

김대우 김지현 도승용 박원식 박창원
백기열 이상훈 이지현 임재환 장인수
조송기 최장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