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건물 복구와 피해 입은 학생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 복귀 위해 사용
  • ▲ NS홈쇼핑 CI. ⓒNS홈쇼핑
    ▲ NS홈쇼핑 CI. ⓒNS홈쇼핑


    NS홈쇼핑이 경북 포항 지진으로 건물 파손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한동대학교’에 재난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한동대학교는 지난 15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진앙지(5.4규모)와 가까워 건물 파손 피해를 크게 입었다.

    외벽에 금이 가고, 부서진 건물 벽 사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가 일어난 데다가 여진이 남아 있어 건물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여진이 줄어들더라도 이미 파손 입은 건물의 안전성은 담보하지 못해 건물 파손 복구에 대한 대책수립도 어려운 상황이다. 

    NS홈쇼핑은 이날 재난지원금 1억원을 한동대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에 전달될 기부금은 학교건물 복구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지진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NS홈쇼핑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한동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캠퍼스로 다시 돌아와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의 꿈과 계획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