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전 리움 관장, 부진, 서현 두 딸과 추모식 가장 먼저 찾아
  • ▲ 삼성그룹 총수가 불참한 가운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0주기 추모식이 17일 오전 열렸다. ⓒ뉴데일리경제
    ▲ 삼성그룹 총수가 불참한 가운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0주기 추모식이 17일 오전 열렸다. ⓒ뉴데일리경제


삼성그룹 총수가 불참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 두 딸을 대동하고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0주기 추모식이 가장 먼저 찾았다. 

17일 오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치러진 추모식에는 예년과 같이 사장단에 앞서 홍라희 전 리움 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이 우선 참석했다.

홍라희 관장은 두 딸과 함께 오전 8시 50분경 입구에 들어섰으며 20분 가량 머문 뒤 9시 14분경 돌아갔다. 

한편 이병철 선대회장은 지난 1987년 11월 19일 타계했다. 신임 사장을 포함한 사장단들은 11시경 방문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CJ·신세계 등 삼성가 일동도 선영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