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거쳐 깨끗해진 공기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효율성 극대화"기존 제품 대비 '미세먼지' 제거 능력 71% 높고, 속도 24% 빨라

  • ▲ 21일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에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 21일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에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미세먼지의 영향 등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회사가 올해 국내시장에 판매한 공기청정기 가운데 판매량 기준 70%에 육박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상단 토출구에 위치한 '클린부스터'다. 클린부스터는 필터를 거쳐 깨끗해진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보내 공기의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해 준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동일한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7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제거 속도도 24% 더 빠르다. 
     
    특히 360도 전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든 것도 강점이다. 이 밖에도 높이 1m 미만의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도록 설계돼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제품 본연의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고려하는 제품들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