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및 그린카 카셰어링 최대 80%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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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및 인근 지역의 장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파손여부,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등 차량 피해와 관련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 점검은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회사인 롯데오토케어에서 진행하며 무상 점검을 원하는 장기렌터카 고객은 해당 지역의 롯데렌터카 지점으로 차량을 가지고 다음 달 15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피해지역 주민에게 단기렌터카 80%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주요 피해지역인 포항지역 내 롯데렌터카 지점에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단기렌터카를 8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도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그린카는 이번달 말까지 포항 지역 그린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갑작스런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대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